'피지컬:100' 명치공격 당한 김춘리 "박형근 선수에 정말로 불만 없어"
- 2023. 1. 31
여성 보디빌딩 선수(직업)로 알려진 김춘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에서 남성 격투기 선수와의 1:1 대결에서 명치를 공격 당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불만이 없는 것입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월 31일 김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지컬100 3화, 4화의 선공개 영상 때문에 일주일 동안 논란이 된 것을 이제야 알게 됐던 것입니다."면서 "이어 "주된 논란은 날 초이스한 박형근 선수가 대결 도중 무릎으로 가슴을 누른 것에 대한 상황인 것"이라고 운을 뗐답니다.
앞서 로드 FC 박형근 선수는 1:1 상대로 여성 보디빌딩 선수 김춘리를 선택해 3분 동안 공을 차지하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일각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인 차이가 있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는 1:1 대결은 공정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춘리는 "참가자 전원이 남녀구분 없이 대결한다는걸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난 상대가 격투기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고 당연히 격투 기술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 나도 만약 격투기 선수였다면 당연히 이런 기술을 이기기 위해 정말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