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에서 임의탈퇴한 투수 임태훈이 일본 독립리그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츠 팀과 계약을 했답니다.
당시에 일본 독립리그 베이스볼챌린지리그(BC리그)에 속한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츠는 구단 홈페이지 두산 투수였던 임태훈 영입 사실을 알렸답니다. 전 두산 투수 임태훈 선수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등번호는 32번으로 확정됐답니다.
전 두산 투수 임태훈은 당시에 이시카와현 가나가와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열린 이시카와 밀리언스타즈와 경기에서 일본 독립리그 데뷔전도 치렀답니다.
참고로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날부터 1년 동안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합니다. 1년 뒤에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탈퇴를 해제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답니다. 해외자격진출을 얻지 못한 임태훈은 미국과 일본을 아룰러서 대만의 프로리그 팀과는 계약할 수 없지만 독립리그 팀과의 계약은 자유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