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박현정이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답니다. 4월 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박현정이 새 멤버로 합류, 근황을 전했답니다.

“10년 차 싱글맘”이라고 소개한 박현정은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정말 공황장애가 오고 밖을 못 나갔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너무힘들고 고통스러웠었다. 그때 되게 불안했었던 상황이다”고 돌아봤답니다. 박현정은 이번 ‘우다사2’에서 자녀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민낯 차림에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막춤을 추는 반전미를 드러냈답니다. 아울러 또 데뷔 초부터 절친한 동생이자, 연기자인 이태란과 함께 하는 일상도 보여줬답니다.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았던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 걸 좋아해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박현정은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로 2011년 3월 개그맨 양원경과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답니다. 이혼 후에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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