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는 지난 2013년 2월 20일 밤 11시 가수 안정애(당시 나이 78세)를 초대해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안정애는 조용필이 불러 더 유명해진 '대전 블루스'의 원곡자랍니다.

안정애는 1956년 '밤비의 블루스'로 데뷔해 '대전 블루스' '연락선 블루스' 등 수많은 블루스 명곡을 남기며 1950~60년대를 풍미했답니다. 특히 '대전 블루스'는 대히트하며 가사를 제목으로 만든 영화 '대전발 0시50분'까지 만들어졌답니다. 장사익 등 여러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1950~60년대 블루스 열풍의 중심에 서 있던 안정애가 블루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답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도한 두 번의 가출과 행운처럼 다가온 가수 데뷔 일화는 물론 블루스 노래를 부르던 당시의 무대 뒷이야기도 공개한답니다. 대표곡인 '밤비의 블루스' '대전 블루스' '애정 산맥' 등을 비롯해 즐겨 부르는 애창곡 등도 선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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