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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5
  2. 2020.02.16
  3. 2020.02.16

서울 상계백병원을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대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 및 직원들이 자가 격리됐답니다.

2020년 2월 25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40대 환자는 지난 24일 병원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검체를 보내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사가 이뤄졌으나, 검체 결과 미결정으로 나왔다. 이날 오전 다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가 진행중이란비다. 해당 환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지만 한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답니다.

 

병원측은 환자 결과에 상관없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 16명에 대해 모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상태입니다. 상계백병원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래 환자는 최대한 적게 받고 있으며,응급실에서는 응급환자(CPR, ICU 입원 등)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며 "오후 판정 결과가 정확하게 나온 뒤 방역 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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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6일 오전 국내에서 29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해외를 방문한 경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답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날 오전 기준으로는 29번 환자는 다른 확진환자와 접촉한 경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29번 환자가 정부가 가장 우려하던 ‘감염원을 찾아내기가 어려운 환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랍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82세(1938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15일 흉부에 불편감을 느껴 오전 11시에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답니다. 검사물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는 경우를 막아서 환자를 빨리 찾아내기 위해 정부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어도 기본적으로는 중국이나 이미 지역사회 유행이 시작된 국가를 방문한 경우를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29번 환자는 그러한 사례가 아니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가 아닌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답니다.

 

응급실 중증구역에서 진료를 받던 중,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실시한 영상검사(CT)에서 폐렴 소견이 발견됐고 신종 코로나가 의심돼 고대안암병원 내부에서 16일 오전 1시 45분~2시쯤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답니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16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국가지정입원격리병상인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의심환자 기준은 원인불명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도 확진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길을 열어뒀답니다. 현재 상태는 이날 오전 기준 발열과 폐렴 소견은 있으나 산소치료를 할 정도의 상태는 아닌 안정적인 수준이랍니다.

 

실제로 29번 환자는 확진판정을 받기 일주일 정도 전에 마른 기침을 한 것으로 조사됐고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 최근에 동네의원 2곳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이유로 방문했고 실제로 진료가 이뤄졌는지는 조사가 진행 중이랍니다. 29번 환자는 종로구 거주민으로 경로당도 이용했으나 해당 경로당은 다른 이유로 이미 이전에 폐쇄된 상태였다고 중대본은 밝혔답니다. 다만 29번 환자가 언제부터 발병했는지 역학조사가 보다 진행돼야 이 환자가 발병해 바이러스를 주변에 전파하는 상황에서 몇 명을 접촉했는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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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은 이정후가 프로 데뷔하기 전까지만 해도 ‘바람의 손자’에 머물렀다면 2017년 넥센(키움)의 1차 지명을 받고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단비다.

이정후는 데뷔 첫 해 신인왕을 수상했고,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근래에는 구단과 연봉 협상을 통해 지난 시즌 2억 3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이나 인상된 3억 9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답니다. 이정후의 연봉 3억 9000만 원은 역대 KBO 리그 4년차 최고 연봉이랍니다. 종전 기록인 류현진(2009시즌)의 4년차 연봉 2억 4000만 원을 넘어선 액수란비다.

 

‘야구인 2세’가 많지만 이정후처럼 빠른 시간에 팀의 중심 타자로 성장한 사례는 없었답니다. 이종범 전 코치는 이정후의 인기에 힘입어 야구팬들이 자신을 ‘이종범’이란 이름 대신 ‘이정후 아버지’라고 부르는 현실을 ‘쿨’하게 인정했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 호칭이 훨씬 더 편하게 들린다는 말도 덧붙였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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